지카바이러스(Zika virus) 감염증은 다음과 같은 기준에 따라 진단·신고해야 합니다.
신고범위 : 환자, 의사환자
신고를 위한 진단기준
1환자 :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에 부합되는 임상증상을 나타내면서 진단을 위한 검사기준에 따라 감염병병원체 감염이 확인된 사람
2의사환자 의심환자 : 임상증상 및 역학적 위험요인을 감안하여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이 의심되나 검사기준에 부합하는 검사결과가 없는 사람 추정환자 : 임상증상 및 역학적 위험요인을 감안하여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이 의심되며, 진단을 위한 추정 진단 검사기준에 따라 감염이 추정되는 사람 ※ 역학적 위험요인 : 증상 시작 전 2주이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국가 여행력 (최신 발생국 현황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참조)
임상증상
1발진과 함께 다음 증상 중 하나 이상이 동반된 경우 - 관절통/관절염. 근육통. 비화농성 결막염/ 결막충혈
진단을 위한 검사기준
1확인 진단 - 급성기 혈액에서 바이러스 분리 - 검체에서 바이러스 항원 또는 유전자 검출
2추정 진단 - 급성기 혈청에서 IgM 항체 검출
치료
충분한 휴식 및 수분 섭취하면 대부분 회복
통증 등 증상이 지속될 경우 대증치료
(지카바이러스 오해와 진실 中)
Q) 충분한 휴식 등의 일반적인 치료법 말고,
지카바이러스를 이겨낼 별도의 치료법과 예방접종 백신이 있나요?
1A) 지카바이러스를 치료약과 예방접종은 현재 없습니다. 다른 많은 바이러스 질환처럼 별도의 치료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마도 곧 개발될 수도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기존의 치료제나 백신이 없는 질병과 마찬가지로,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로 대부분 회복되고, 증상이 지속되면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해열제, 진통제 등의 처방을 받으면서 치료받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