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철저히 대비하겠습니

[카드뉴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국민과 함께 철저히 대비하겠습니다.

세계보건기구가 지카바이러스에 대해 공중보건위기상황을 선포(2.1)했는데 

국내유입·확산 가능성은 얼마나 되나요?

중남미 및 동남아 지역과의 빈번한 교류로 인해 해외에서 감염된 사람의 입국을 통한 국내 발병 가능성은 있습니다. 

다만, 2월 현재는 모기 활동시기에 해당하지 않아 국내 전파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카바이러스가 우리나라에 토착화되어 계속 유행할 가능성이 있나요?

현재 국내 기후환경에서는 모기 성충이 겨울철에 모두 사라지기 때문에 토착화 가능성은 낮습니다. 

다만, 기후변화의 영향에 따라 매개모기 변화, 환자 발생 등을 지속적으로 감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법정 감염병 지정) 

하나, 지카바이러스 대응을 위해서 정부는 어떠한 대책을 추진 중인가요?

지카바이러스를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해(2016.1.29) 신속한 감시와 검사체계를 가동 중입니다. 

법정 감염병 지정으로 인해 *의료기관은 의심환자 진료 시 보건소로 즉시 신고해야만 합니다.
* 신고전화 : 보건소, 질병관리본부 콜센터(국번없이 109)


(검역 강화) 

둘, 지카바이러스 대응을 위해서 정부는 어떠한 대책을 추진 중인가요?

출국자 : 발생국가 현황, 예방수칙 등을 리플렛, SMS, 공항 안내방송을 통해 제공
입국자 : 위험국 입국자 중 발열 등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역학 조사 후 필요 시 검체 채취 및 검사
(의심환자→역학조사→검체 채취→ 검사)

발생국가 입항 항공기에 대한 소독 실시, 검역 구역내 모기 방제 및 지카바이러스를 옮기는 모기에 대한 
전국 분포 조사 등의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소통 강화) 

셋, 지카바이러스 대응을 위해서 정부는 어떠한 대책을 추진 중인가요?

소통자문단 운영 등을 통해 예방수칙, 질병 정보, 해외 환자발생 현황 등을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하여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겠습니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으로 의심이 되는 경우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질병관리본부 콜센터(국번없이 109)로 전화주세요 
(365, 24시간 상담 가능)


(일반 여행객)

출장을 가야 하는데, 지카바이러스 감염이 걱정돼요.

(여행 전)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발생 국가를 확인하고, 모기 예방법 숙지, 모기 기피제 등을 준비합니다. 

(여행 중) 방충망 또는 모기장이 구비된 숙소를 찾고, 야외 외출 시는 긴팔 상의와 긴 바지 착용,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 해야 합니다. 

(여행 후) 귀국 후 1달은 헌혈을 하지 말고, 남성은 증상이 없어도 2달간 콘돔 사용을 권고합니다. 2주 이내 의심증상 발생시는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세요 


(임신부) 

지카바이러스 발생 국가로 여행을 가도 될까요?

(여행 전) 임신한 여성은 최근 2개월 이내 환자가 발생한 국가의 여행을 연기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기타 여행 전 준비 사항 및 여행기간 중 주의사항은 일반인과 동일)

(부득이하게 여행 후) 귀국 후 2주이내 의심증상 발생 시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하여 의료진에게 해외 여행력을 알리고, 가까운 병·의원에서 주기적으로 태아 상태를 모니터링 합니다. 

 

(병의원 등 의료기관)

지카바이러스 의심환자가 오면 어떻게 조치해야 하나요?

발열, 발진 환자 내원 시에는 반드시 해외 여행력을 확인하고 최근 2주 이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국가 여행력이 있는 경우, 지카바이러스 의심 증상 기준에 합당한 지 확인하세요

의심환자는 보건소에 신고하며, 진료의사의 판단에 따라 확진 검사를 의뢰하세요


  • 1담당부서 : 위기대응총괄과
  • 2연락처 : 043-719-7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