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렛-지카예방안내(임산부)

[리플렛]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안내_임산부 및 가임기여성

임신부 및 가임기 여성을 위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안내
 지카바이러스 감염은 모기(이집트숲모기흰줄숲모기)노출을 최소화하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이란?
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숲모기에 물려 주로 감염
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환자 및 감염된 숲모기가 확인된 사례 없음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의 임상 증상
 감염자 중 80%는 증상 없이 그냥 지나감
 모기에 물린 후 2-14일 사이에 증상 시작
 증상은 발열 또는 발진과 함께 눈충혈, 근육통, 관절통, 두통 동반 가능
 증상은 대부분 경미하며 2-7일 정도 지속

 임신부를 위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국가 여행 시 예방수칙

 지카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한 국가로의 여행은 출산 이후로 연기할 것을 권고합니다.
 지카바이러스 환자 발생 국가를 확인해 주세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www.cdc.go.kr),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travelinfo.cdc.go.kr)
 여행을 연기할 수 없을 경우 아래의 권고사항을 준수해 주세요

 여행 전
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여행 시 일반적 주의사항을 상담 받고 태아의 건강상태 체크
 모기 퇴치 제품(모기 기피제) 및 밝은 색의 긴팔상의와 긴바지 의류 준비

 여행 중
 방충망이 있고 냉방이 잘 되는 숙소에서 생활
 야외 활동 시 밝은 색, 긴팔상의 및 긴바지 착용
 허가된 모기 퇴치 제품 사용(기피제 등 사용전 주의사항 확인)
 성관계시 피임기구(콘돔 등) 사용

 여행 후
귀국 후 2주 이내 의심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방문하여 해외 여행력 알리고 진료를 받음
산전 진찰을 받던 의료기관에서 주기적으로 태아 상태를 모니터링

 지카바이러스의 감염경로는?
 주요 전파 경로는 이집트숲모기임(국내에는 없음)
 국내에 서식하는 흰줄숲모기도 잠재적으로 지카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음
 감염자와의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전파되지 않지만 산모에서 태아로의 수직 감염, 성 접촉을 통한 감염, 수혈을 통한 감염은 가능

 소두증이란?
 같은 연령 및 성별의 다른 신생아보다 평균치에서 표준편차의 두배 이하로 머리둘레가 작은 경우

 소두증의 원인은?
 임신 중 다음과 같은 원인에 노출 되어 선천성 소두증 유발 가능
-풍진, 톡소플라즈마, 거대바이러스 감염
-알코올, 유해 물질, 방사선에 노출
-심한 영양 실조 또는 염색체 이상 등
 소두증을 유발할 수 있는 모든 원인들이 아직 다 밝혀지지는 않았고 뚜렷한 발병 경로도 입증되지 않았음

 소두증과 지카바이러스의 관련성은?
 브라질에서 소두증 신생아 보고가 증가되면서 그 원인으로 지카바이러스가 지목됨
 지카바이러스가 신생아 소두증의 ‘원인’인지, 산모가 감염되면 소두증에 걸린 아이를 낳을 확률은 어느 정도인지, 왜 소두증이 생기는 건지 등은 연구가 진행 중에 있음
 명확한 의학적 증거는 없지만 사전예방을 위해 임신부 및 가임여성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

Q & A

 Q.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 정보는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요?
A. 최신 발생국가 정보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www.cdc.go.kr)와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travelinfo.cdc.go.kr)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Q. 발생국가를 여행하고 있거나 여행하고 온 임신부가 감염 의심증상이 있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여행중 또는 귀국 후 2주 이내에 의심증상(발열, 발진, 눈충혈, 관절통, 근육통, 두통)이 있으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여행력을 알리시고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지카바이러스의 증상은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통해 대부분 호전됩니다.

Q. 임신 중인지 모르고 발생국가를 다녀온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귀국 후 2주 이내 의심증상이 없다면 주기적으로 산전진찰을 받으면서 발생국가 여행력을 의료진에게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Q. 임신부이고, 감염되었는지 걱정되는데 지카바이러스 검사를 할 필요는 없나요?
A. 전문가들은 의심증상이 없다면 지카바이러스 검사를 권고하고 있지 않습니다.

Q. 지카바이러스는 임신 전체 기간에 걸쳐 영향을 미치는 건가요?
A. 일반적으로 소두증이 발생하는 가장 위험한 시기는 임신 초기, 뇌의 중요 부위가 발달하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지카바이러스와 관련된 사항은 현재까지 모르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임신 개월수에 상관없이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 여행을 연기할 것을 권고합니다.

Q. 가임기 여성이 발생국가를 여행하고 온 경우 임신은 얼마 후에 하는 것이 안전한가요?
A. 임신은 귀국 후 2개월 동안 유예기간을 두는 것이 안전하고 피임은 콘돔 사용이 추천됩니다. 

Q. 과거의 지카바이러스 감염이 추후 임신 시 소두증 아기의 출생과 영향이 있을까요?
A. 아니요. 지카바이러스는 감염자의 혈액 속에 약 1주일 정도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회복한 이후로도 바이러스가 잔존해 태아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근거는 없습니다.

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국가로의 여행은 출산 이후로 연기할 것을 권고합니다.

 지카바이러스 성접촉에 의한 전파를 예방하기 위한 잠정적*권고안(‘16.2.24)
 *새로운 근거가 확인되면 변경 예정이며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참고
[공통사항] 지카바이러스 환자와 그의 성 파트너는 지카바이러스가 성접촉에 의해 전파될 위험성과 그 예방법에 대한 안내를 받을 것을 권고
[가임여성] 지카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한 국가를 여행한 가임여성은 귀국 후 2개월 동안 임신을 연기할 것을 권고
[남성] 성 파트너가 임신상태인 경우
- 임신기간 동안은 성관계을 피하거나 콘돔 사용
 성 파트너가 임신상태가 아닌 경우
- 최소 2개월 동안 성관계를 피하거나 콘돔 사용
* 단, 확진된 경우 회복 후 6개월 동안 성관계를 피하거나 콘돔 사용

 지카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나 기타 궁금한 사항이 있을 때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국번없이 109) 또는 보건소로 연락주세요